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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응급 번호: 119·112·1330 세 개만 외우면 됨

구급·화재는 119, 경찰은 112, 그리고 말이 안 통할 때 다리를 놔주는 1330. 1330은 관광통역안내 번호지만 07~24시에는 119·112와 3자 통화로 연결해서 통역을 붙여주기 때문에, 외국인에게는 사실상 가장 중요한 번호임. 그 밖의 시간이나 급할 땐 119·112를 바로 걸 것. 저장해두고 시작할 것.

최종 확인: 2026-10-13·데스크 리서치 기반 (현장 미확인)

  1. 1119 — 구급차·화재·구조

    24시간 무료. 영어 대응이 가능하지만 상황 전달은 한국어가 빠름. 위치를 설명할 때는 주소보다 가까운 지하철역 이름이나 큰 건물명을 대는 게 가장 정확함. 통화는 물론 구급차 이송 자체도 무료임 — 병원에서의 진료비는 별개이니 여행자보험은 반드시 들고 올 것.

  2. 2112 — 경찰

    범죄, 도난, 교통사고, 신변 위협. 여권 도난처럼 대사관에 신고서가 필요한 경우도 112를 거쳐야 함. 반면 그냥 흘린 분실물은 범죄가 아니라서 지하철 유실물센터나 경찰청 유실물 통합 시스템(lost112.go.kr)이 훨씬 빠름. 단 lost112.go.kr은 해외 IP에서 접속이 거부되는 경우가 있으니, 출국 전에 미리 열어보는 건 기대하지 말 것. 지하철에서 잃었으면 탔던 호선의 유실물센터에 바로 전화하거나 찾아가는 게 정답 — 1·2호선 02-6110-1122, 3·4호선 02-6110-3344, 5·8호선 02-6311-6765, 6·7호선 02-6311-6766, 9호선 02-2656-0009.

  3. 31330 — 통역이 붙는 관광 헬프라인(07~24시)

    한국관광공사 운영. 2026년 3월 보도 기준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 등 8개 언어로 07:00~24:00(한국 시간)에 운영하며, 영국 정부 여행 안내도 3자 통화 통역을 07~24시로 적음. 예전 안내엔 4개 언어 24시간으로 적힌 곳도 있으니 운영시간은 바뀔 수 있다고 볼 것. 상황을 영어나 일본어로 설명하면 119·112에 대신 신고하고 3자 통화로 통역을 유지해줌. 대사관 연결, 숙소 예약, 관광 관련 민원 접수도 함. 단 1330 자체는 응급 번호가 아니므로, 사람이 위험한 상황이면 119·112를 먼저 걸 것.

  4. 4병원·약국이 문 닫은 시간에

    한국 약국은 대부분 저녁에 닫고 일요일에 쉼. 심야·주말·공휴일에는 지역 약사회가 지정한 당번약국이 열고, 응급의료포털 e-gen(e-gen.or.kr)에서 지금 문 연 병원·약국을 찾을 수 있음. 다만 e-gen·pharm114 같은 국내 기관 사이트는 해외에서 인증서 오류나 빈 화면으로 안 열리는 경우가 있으니, 현지 통신에 붙기 전이라면 1330(07~24시)에 전화해 대신 찾아달라고 하는 편이 확실함. 감염병·질병 상담은 1339, 체류 외국인 행정 문의는 1345(외국인종합안내센터). 해열진통제·감기약·소화제·파스 4개 효능군 13개 품목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돼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음.

자주 묻는 질문

영어로 119에 신고해도 됨?
가능함. 07~24시라면 1330에 걸어 119 3자 통화를 요청하는 방법도 있음. 그 밖의 시간이나 급할 땐 119를 바로 걸고 'English please'라고 말하면 됨.
여권을 잃어버렸으면?
도난이면 112에 신고해 신고서를 받고, 그다음 자국 대사관에서 긴급 여행 증명서를 발급받음. 순서와 연락처가 헷갈리면 1330이 대사관 연결까지 도와줌. 출국 전에 여권 사본을 클라우드에 올려두면 절차가 훨씬 빨라짐.
약 이름을 모를 때 약국에서 어떻게 함?
증상을 파파고로 번역해 화면을 보여주면 됨 — 약사가 판단해서 골라줌. 성분명을 아는 처방약이면 영문 성분명을 보여주는 게 가장 정확함.
서울은 밤에 돌아다녀도 안전함?
범죄율 기준으로는 매우 안전한 편이고 새벽에도 지하상가·편의점이 열려 있음. 실질적인 위험은 강력범죄보다 취객과 소지품 방치 쪽임. 카페에서 노트북을 두고 자리를 비우는 현지 습관은 따라 하지 않는 게 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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